![퓨처 챌린지 2기 합격 후기](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LzIZz%2FbtsHmztmyvT%2FGUyon8K1KuCHQfmmOKEgL1%2Fimg.png)
스마일게이트 FUTURE LAB 퓨처 챌린지
스마일게이트 FUTURE LAB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퓨처 챌린지는 21일간 진행되는 관심사 기반 창작 스터디이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당시 나는 게임업계의 '취업'을 위한 게임개발에 조금은 지쳐있던 것 같다.
나는 분석, 정리보다 발명, 개발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개발자가 되고 싶었고,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게 개발자라고 끊임없이 되새겼다.
사람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어떤 분야에서 가장 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고,
게임이 좋아서, 게임 개발을 할 때 행복해서 "게임 업계로 내 업을 삼겠다!" 라고 다짐한지 약 1년이 지나갔다.
1년동안 정말 재밌었던 게임 프로젝트,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이렇게까지 발전했을 때가 있었나 싶던 인턴십을 거쳤지만..
냉정하게 파악된 현실은 내 각오에 비해 단단했다.
그래서 퓨처 챌린지의 모집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했다.
나는 게임 개발을 업으로 삼을 만큼 좋아하는가?
앞으로 (취미제외) 게임 개발을 직업으로 갖지 않아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가?
2가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확답을 받고 싶었다.
내 간절함이 닿았는지 퓨처 챌린지 2기에 합격했다.
퓨처 챌린지는 총 2번의 오프라인 만남이외에는 21일간 개인 스터디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디스코드와 카톡방으로 담당 STAFF님(피츄님)께서 공지와 중간점검을 진행하신다.
5월 10일 퓨처 챌린지 밋업
5월 10일 금요일 6:30~8:30, FUTURE LAB 신촌에서 퓨처 챌린지 첫 오프라인 행사인 밋업에 참여했다.
크게 자기소개, 21일간 스터디 주제와 목표설정,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정말..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자기소개를 했다.
약 30명이 안되는 인원이 참여했고, 게임개발 이외에도 그래픽, 웹소설, 전시등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신 분들이었다.
스터디 목표
이건 프로그램 참가 당시 어느정도 계획하고 제출했기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목표와 다짐을 다시 작성해보는 시간이었다.
커뮤니케이션
대학생, 휴학생, 졸업생, 직장인등 엄청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었다.
내 상황과 비슷한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이미 내가 원하는 분야의 현업에서 일하는 사람은 어떤지 알 수 있었다.
21일간 게임 개발하기
난 이번 21일동안 취업과 상관없이 내 초심대로 재밌는 게임을 행복하게 개발하는데 온전히 집중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던 최소한 후회하지는 않도록 21일동안 정말 재밌게 게임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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