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FUTURE LAB 퓨처 챌린지 후기21일동안 진행된 퓨처챌린지를 다행스럽게도 끝까지 마무리했다. 나는 직접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트북을 가져갔는데, 모션그래픽으로 영상을 틀어주시거나, 서버 구현을 하셔서 채팅기능을 보여주시고, 전시와 관련된 작품등 정말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결과물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21일동안 여러가지를 만들 수 있구나,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다같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얼마나 멋진 작품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구경하면서 코멘트를 작성할 수 있었는데 멘트 하나하나가 다 감동이었다.. 앞으로는나는 꼭 회사에 들어가서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확신으로 바뀌었다.같은 목표를 위해 능력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의 서비스를 만드는 그 과..
스마일게이트 FUTURE LAB 퓨처 챌린지 스마일게이트 FUTURE LAB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퓨처 챌린지는 21일간 진행되는 관심사 기반 창작 스터디이다. 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당시 나는 게임업계의 '취업'을 위한 게임개발에 조금은 지쳐있던 것 같다. 나는 분석, 정리보다 발명, 개발하는 것을 좋아한다.그래서 개발자가 되고 싶었고, 사람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드는게 개발자라고 끊임없이 되새겼다. 사람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어떤 분야에서 가장 잘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고, 게임이 좋아서, 게임 개발을 할 때 행복해서 "게임 업계로 내 업을 삼겠다!" 라고 다짐한지 약 1년이 지나갔다. 1년동안 정말 재밌었던 게임 프로젝트, 힘들었지만 내 인생에 이렇게까지 발전했을 때가 있었나 싶던 인턴십을 거쳤지만...